오늘의 일기 250831(일), 아가리어터 D+1, 빼는건 어렵고 찌는건 쉽다...
아가리어터D+1일차 이자... 냉장고 털기 날!
몸무게 54.44kg

아니 나름 다이어트 해서 3달동안 4kg 넘게 뺐는데, 한 일주일 잘 먹었더니 다시 2kg 가까히 쪄버렸어...!
빼는건 3달, 찌는건 일주일.....
이제 다시 빼기 시작.... 괴로운 인생이다....ㅠ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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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먹은거
오늘 먹은거 냉장고.... 정리...??
죽기 직전인 음식들이 많아서 우선 오늘은 처리하기!
다이어트 한다고 음식을... 다 버릴수는 없잖아??
원래 처음에 냉장고 정리하는거 국룰이자너~~

아침 :
견과류 1봉지. 운동하러 갔다가 받은건데 안에 든 견과류만 쏙쏙 골라먹기~
점심:
짜계치 너무 먹고싶어서 저칼로리 짜장면으면으로 만들어 먹었다!
짜장에 파김치 국룰이죠~~
킬로리 짜장 진짜 맛있는데 칼로리도 낮아서 완전 추천!!
나중에 리뷰 써야지~>..<
그래도 양심이라고 오이 1개에 저칼로리 소스 좀 뿌린것도 먹었고...
후식으로 납작복숭아 하나 먹었다!
아니... 납복.... 너무 맛있다길래 진짜 너무 궁금해서
엄청 비싸게 큰맘먹고 산건데(거의 1개에 5,500원 정도...) 특출나게 맛있거나... 하지는... 않고...
그냥.. 복숭아 담부터는 아무 사먹을듯!
저녁:
엄마가 준 반찬이 죽기 일보직전이라 나물비빔밥!
후식으로 또 납작복숭아!
근데 남은 음식 처리하겠다고 한 거여도 너무 많이먹은 것 같긴 한데...
그래도 버릴수는 없자나...!!
엄마가 해준거란 말이야...!
대신 마지막 양심상 런닝도 뛰고 왔다! >..<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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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운동: 런닝4km
뭐 런닝도 살빠지는 심박수가 있다고(대충 130bpm) 해서 그거 맞춰서 뛰어봤는데
이럴꺼면 걷지 왜 뛰는거지...? 싶긴 한데 우선 맞춰서 뛰어봤다!
그냥 걷는거랑 속도 똑같은 것 같고 힘들지도 않고...
이게 효과가 있는건가?
꾸준히 하다 보면.... 뭔가 알 수 있겠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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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오늘 움직인거 총정리
아침에 웨이크보드, 오후에 런닝4km
